與 "세월호 참사 진상 정확하게 규명하겠다"

[the300]윤영석 원내대변인 "유가족 원하는 바 충분히 반영할 것"

윤영석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사진=뉴스1

새누리당은 30일 오후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한 합의사항에 대해 유가족 대책위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자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철저히해 유가족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윤영석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론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를) 믿어달라. 여당은 특별검사와 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을 정확하게 규명하겠다는 의지가 확실히 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유가족의 우려는 진상 규명에 어떤 부족함이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 여야 합의로 4명의 특검후보군을 추천하기로 했기 때문에 (합의안에)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유가족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현재 여야와 가족이 참여해 4명의 특검후보군을 선정하는 안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여야는 이날 회담에서 유가족을 제외하고 양당 합의하에 4명의 특검후보군을 특검후보추천위원회에 제시한다고 합의했다.

이에 대해 윤 원내대변인은 "(특검후보군선정 과정에서 야당이 유가족 뜻을 충분히 반영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봐도 객관적이고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특별법 여야 합의를 계기로 국회가 정상화 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세월호 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이른바 유병언법을 동시에 처리하기로 여야가 합의한 만큼 야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믿는다"며 "그동안 합의를 못하고 국회 본연의 임무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죄송하다. 새누리당은 국민만 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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