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야당, 의총 지연한다 판단되면 여당 단독개의"

[the300]"정치, 참아야 할 때 있어…91개 법안 반드시 처리"

정의화 국회의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마친뒤 본청을 나서 자신의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정 의장은 본회의에서 야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본회의 일정을 30일로 미루기로 결단했다고 말했다.2014.9.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한 원만하게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야당 의원총회를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만일 야당이 의총을 지연시킨다고 의장이 판단되면 여당만으로 의결정족수가 되니까, 여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개의해서 26일에 말씀드린대로 91개 법안을 처리하겠다. 그건 제 이름이 '정의화'가 아니라 '부의화'가 되지 않는 한 약속드릴 수 있다.

(일단 야당을 기다리고 있지만)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다. 제가 여당 출신이라서가 아니라 선배 국회의원으로 나름대로의 철학을 갖고 있다. 정치를 하다보면 감정을 죽이고, 참아야 할 때도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 3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개의선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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