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 회장은 이날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국회사무처가 공동주최한 '국회의 정책기능 강화와 새로운 미디어의 역할- 정책 환경의 변화가 국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심포지엄 환영사에서 "300명의 국회의원이 올바로 서야 우리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고 기업이 제대로 경제활동을 하고 정부의 정책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회장은 이날 심포지엄 의의에 대해 "정책 결정 과정에서 그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국회의 역할과, 정책 중심의 국회를 만들기 위한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갈등지향의 미디어로는 국회의 변화를 자극할 수 없을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미디어가 자칫 '갈등 없는 곳에 기사도 없다' 이런 식까지 입장을 가질 수가 있다"며 "머니투데이는 미디어가 갈등을 해소하는 화해조정자 역할을 할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을 더 우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심포지엄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의 새로운 시도를 보고 드리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the300은 정치인, 정쟁 중심의 정치뉴스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정책뉴스를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는 지난 5월 15일 국내 최대 인력을 투입해 정책 중심의 정치뉴스를 표방한 the300을 출범했다. 홍 회장은 "머니투데이는 지난 15년간 미디어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독자들에게 새로운 언론서비스를 제시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the300 출범 또한 이 같은 혁신 노력의 하나라는 설명이다.
'the300' 명칭에 대해선 "국회의원들이 300명이고, 스파르타 나라를 구한 영화속 300명의 용사들처럼 국회의원들에게 나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영웅적인 역할을 기대해보자는 점에서 the300으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 2[기자수첩]"정치학 전공인데 투표 안 했다"는 30대, 왜?
- 3"제1 적대국" "주적" 북한 말폭탄…'중동 위기' 남의 일 아닌 이유
- 4'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 5"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 6'대북 강경파' 美 유엔대사 방한...외교·국방장관 만나 대북제재 논의
- 7"군대 가기 싫어"…없던 '뇌전증·우울증' 등 만든 159명의 최후
- 8[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
- 9'AI·우주·반도체' 등에 올해 4000억 투자…K-방산 수출 뒷받침
- 10'채상병 특검 논란' 속 해병대 75주년…사령관 "거친 파도 이겨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