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聯 의원 46명 "세월호특별법 재협상해야"

[the300]공동성명 통해 "유족 수용 없으면 전면 재검토 당연"

세월호 가족대책위와 시민단체 회원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사 앞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세월호 특별법 합의 철회 촉구 집회를 갖고 있다. 2014.8.10/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46명이 10일 오후 "세월호특별법 재협상을 촉구한다"며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세월호특별법 재협상을 촉구하는 의원단'은 공동성명을 통해 "지난 7일 여야 원내대표 간의 세월호특별법 합의는 유족과 국민의 여망을 담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의원단은 "세월호특별법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금석이며, 정치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증거이자 억울한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최소한의 책임"이라며 "또 아이들과 가족을 잃고 절망의 나날을 보내는 유족에 대한 도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단은 특히 "유족의 소망은 세월호특별법의 전제조건이자 국민적 공감대"라며 "여야가 합의했더라도 유족의 수용이 없다면 전면 재검토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단은 이날 오후 박영선 새정치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유족과의 면담에서 "특검 추천방식과 관련해 유족의 의견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노력하겠다, 협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세월호특별법 재협상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공동성명에 참가한 의원단은 아래와 같다.(가다나 순 46명)

강기정 김경협 김기식 김상희 김성주 김영환 김용익 김태년 김현 남윤인순 노영민 도종환 박남춘 박수현 박홍근 배재정 백군기 부좌현 설훈 안규백 안민석 우원식 유승희 유은혜 은수미 이목희 이원욱 이인영 이학영 인재근 임내현 임수경 장하나 전정희 전해철 정청래 진성준 최규성 최동익 최민희 최원식 추미애 홍영표 홍의락 홍익표 홍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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