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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동작을 후보직을 사퇴한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동 노회찬 정의당 동작을 후보 선거사무소에 지지 방문해 소회를 밝히고 있다./사진=뉴스1제공 |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정의당 노회찬 7·30재보선 동작을 후보가 '역대급'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다.
27일 노 후보 캠프에 따르면 기 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노 후보는 기존 선대위에 새정치연합 주요 인사들이 가세하는 방향으로 선대위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17대·18대 대통령선거 후보였던 새정치연합 정동영 상임고문과 문재인 의원이 고문으로 선대위에 참여키로 했다. 정의당에서는 천호선 대표와 심상정 원내대표이 고문단에 포함됐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후보직을 사퇴한 새정치연합 기 후보와 허동준 동작을 당협위원장, 진성준 의원, 정의당 조승수 울산북구청장, 정진후·김제남·박원석 의원이 내정됐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정의당 서기호 의원, 이정미 대변인 등이 임명됐다.
한편, 단일화를 성사시킨 이후 새정치연합 주요인사들은 노 후보 당선을 위해 동작을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다. 27일에는 새정치연합 정동영 상임고문과 정세균 전 대표, 천정배 전 법무장관, 유기홍 수석대변인, 김영환 의원 등이 노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문재인 의원은 28일에 동작을 지역을 찾아 직접 노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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