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재보선 첫 주말, 與 '느긋' 野 '총력'

[the300]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역 1번출구 앞에서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동작을 후보 지원유세를 나온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와 함께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19일 7·30재보선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여야 지도부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수의 지역에서 승기를 잡고 있는 새누리당 지도부는 다소 여유로운 일정을 잡은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 지도부는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일찌감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의 19일 공식 일정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오전 7시경 수원천변에 나와 수원을 백혜련 후보 선거지원에 나섰고, 김한길 공동대표도 오전 9시부터 현충원 둘레길 등산객 인사를 시작으로 동작을 기동민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섰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다소 늦은 오후 3시에 수원시 세류동 제로마트 인근에서 백혜련 후보와 5시 광교 호수공원 카페거리서 수원정 박광온 후보 지원유세가 각각 예정돼 있다.

새정치연합은 17일 서울 동작을에서 의원총회, 18일에는 경기 김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등 연일 지도부를 포함해 당내 주력인사들이 재보선 후보들의 선거사무실을 돌며 총력전을 펼치는 중이다.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 지동시장에서 열린 김용남후보 출정식에 참석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왼쪽부터), 김용남 후보,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김학용 의원이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반면 여당 지도부의 일정은 여유롭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대전과 충북 충주를 돌 뿐 일정이 여유롭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유세에 참석하지 않고 통상업무에 치중한다.

김무성 대표의 지원유세는 11시30분에야 이뤄진다. 대전 대덕구 중리시장을 찾아 정용기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다. 이후 충북 충주시 이종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여한 뒤 거리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윤상현 사무총장도 지원사격에 가세한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지도부도 주말 선거 지원에 나선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한 이성수 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하며,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수원을과 수원정 지역에서 박석종, 천호선 후보를 위한 집중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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