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문화부장관 후보자, 친박계 낙하산 쟁점되나

[the300]개념앵커→새누리당 국회의원 낙선→장관 내정, 재산은 7.8억원 가량

(서울=뉴스1) 허경 기자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 내정된 정성근 아리랑TV 사장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제방송교류재단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2014.6.13/뉴스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된 정성근 아리랑TV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24일 국회에 접수됐다.


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친박계 낙하산 인사' 관련 집중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파 방송에서 30년 동안 기자 생활을 한 정 내정자는 2012년 초 SBS를 사직했다. 이후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경기 파주갑으로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같은 해 박근혜 대통령 후보 캠프 공보위원으로 일했고 지난 3월 공모를 거쳐 아리랑TV 사장에 취임했다. 당시 언론노조는 정 후보자를 '낙하산 인사'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자는 박 대통령 당선 이후 청와대 대변인이나 홍보수석 하마평에 꾸준히 오르는 등 '친박 인사'로 분류된다. 새누리당에서는 친박계 수장격인 서청원 의원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재산이나 병역 사항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정 후보자는 육군 병장을 만기 전역했고 재산 내역으로는 5억8000만원 상당의 주택과 2억원 상당의 채권 등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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