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계란봉변 겪었는데…광주 다시 찾은 이유는?

[the300][6·4지방선거]전략공천 윤창현 '당선여부', 安 정치력 영향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24일 광주시 서구 광천터미널을 찾아 시민들에게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뉴스1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일정으로 '광주'를 택했다. '계란봉변'을 당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다시 찾아야 할 만큼 절체절명의 지역으로 풀이된다.


24일 낮 12시쯤 광주공항에 도착한 안 대표는 광천터미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심 살피기에 나섰다. 이후 말바우 시장과 조선대 장미공원, 풍암저수지, 수완호수공원을 돌며 본격적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광주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윤창현 광주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정권 심판과 2017년 정권 탈환을 위해서는 광주시장 선거가 핵심이라는 뜻이다.


윤 후보의 당선 여부에 따라 안 대표의 최대 기반인 광주·전남에서 상당한 정치적 타격도 예상돼 안 대표도 광주시장 선거에 총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서 안 대표는 자신의 최측근인 윤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을 광주시장 후보로 전략공천하면서 거센 반발을 샀다.


한편 전략공천에 반발한 이용섭 후보는 새정치연합 탈당을 불사하며 무소속 후보로 나섰다. 강운태·이용섭 두 무소속 후보는 오는 25~26일 사이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 단일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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