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원구성 보다 5월 비상국회 여는 것이 우선"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김영록 민주당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4.2.11/뉴스1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에 선임된 김영록 의원이 후반기 원구성도 중요하지만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5월 비상국회를 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후반기 원구성을 빨리해야 한다는 주장에 맞선 것이다. 

김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영선 원내대표와 원 구성 문제에 대해 상의해야겠지만 이보다는 5월 비상국회를 여는 것이 더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당이 세월호 특별법, 특별검사, 국정감사 등 야당이 요구해오면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했는데 야당에서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하진 않았지만 어떤 형식으로든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문제는 여야간 문제를 떠나 해결돼야 한다"며 "사고 수습이 우선이고 그중에서도 실종자 수색과 구조활동이 최우선이 돼야하는 것에 여야간 이견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야당 운영에 대한 질문에 "'강경파'로 분류되는 박영선 원내대표 보다 더 강하게 일 해나가겠다"며 "원내대표는 부드럽게 전면에 나서고 수석은 뒤에서 강한 모습으로 조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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