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현대重 소유와 경영 분리" 백지신탁 논란 차단

현대重 물품구매계약 "서울시와 직접 계약 아니다" 직무연관성 부인


(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김황식(왼쪽부터), 이혜훈,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어 열린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첫 TV토론회에 앞서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4.9/뉴스1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현대중공업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회사"라며 서울시장 당선 시 이로 인한 문제 발생 가능성을 강하게 부인했다.

정몽준 의원은 9일 MBC가 주관한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TV토론회에서 현대중공업 보유주식에 대한 백지신탁 여부를 묻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질문에 "뉴욕시장을 12년 재임한 블룸버그는 각종 산업의 정보가 재산이 되는 통신사의 설립자고 회장이고 재산도 저의 20~30배가 되는 것 같다"면서 "그 분도 위원회에서 심사받았지만 문제없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답했다.

또한 현대중공업이 서울시와 150억원 규모의 물품구매계약을 맺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현대중공업과 서울시가 직접 계약한 것이 아니고 조달청이 경쟁입찰을 해 조달청을 통해 한 것"이라며 서울시장 직무 연관성을 부인했다.


백지신탁에 따른 주식 매각 역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김 전 총리 주장에는 강하게 반박했다.

김 전 총리는 "현대중공업이 조선산업에서 최고의 기술을 갖고 있고 방산업체이기도 하다"며 "처분과정에서 외국자본으로 넘어갈 때는 이같은 사항이 국익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현대중공업은 소유와 경영이 분리돼 있다"며 "김 후보가 회사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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