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강남-시청 10분 "1.2조…서울시 예산 연 1000억"

이혜훈, "수조원 예산 강북 교통 확충에 집중해야" 지적에 "서울시 부담은 크지 않아"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후보들 간 첫 TV토론회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김 후보는 머리 스타일과 안경테를 바꾸며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2014.4.8/뉴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강남-시청을 10분대로 연결하는 지하철을 건설하는 데 서울시 예산이 연 1000억원 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황식 전 총리는 9일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TV토론회에서 강남-시청 구간 지하철 건설에 들어가는 예산을 강북 교통 확충에 집중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혜훈 예비후보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전 총리는 "총 예산은 1조2000억원 정도 들어가지만 민자가 50%, (서울)시비가 38%, 중앙정부가 12% 등을 각각 부담하기 때문에 시비로 부담해야 하는 것은 연 1000억원으로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가 국민의 세금은 중앙정부 예산까지 포함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일단 서울시장이기 때문에 서울시민이 편한 쪽으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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