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용태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뉴스1 |
4·15 총선을 앞두고 서울 구로을 지역에 김용태 미래통합당 의원을 전략공천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김 의원은 "공식통보는 받지 못했다"면서도 더불어민주당에서 구로을 공천이 유력한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과 대결에 대해 "피해서도 안되고 피할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머니투데이 the300(더300)과의 통화에서 "청와대의 상징인 윤 전 상황실장이 출마하는 곳에 당 사무총장이 나가서 싸워 이기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마음의 준비는 돼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8대 국회부터 서울 양천을에서 내리 3선을 지냈다. 2018년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당 사무총장으로 일했다.
구로을은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전략공천지역 5곳 중 한곳이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 구로을 전략공천설에 "어제는 지역만 발표한거지 사람은 발표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국민연금 고갈 6년 늦출 뿐인데…"더 내고 더 받겠다" 시민의 선택
- 2국민 10명 중 6명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으로 개혁해야"
- 3'더 내고 더 받자' 연금개혁안에…2030세대 여론은 '의외의 반전'
- 4[속보]野,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단독 의결
- 5[기자수첩] 준비되지 않은 전쟁의 대가
- 6野 독주로 본회의 직행한 '민주유공자 예우법·가맹점 단체교섭법'
- 7트럼프 리스크 대비?…한미 23일부터 사흘간 '방위비' 협상
- 8합참 차장, 16년 만에 '별 4개'가 맡는다…육사 출신 강호필 진급
- 9"사람 없어 못 싸울 판" 군 인력난…이러다간 조직력 붕괴? 섬뜩한 경고
- 10尹, 올해 G7 정상회의 초청 왜 못받았나? 7년전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