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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새 지도부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보수진영의 통합은 2017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새누리당이 분열한 이후 3년여만이다. 미래통합당(113석)은 한국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의석(5명)까지 합하면 118석으로 민주당(129석)과 11석 차이다. 2020.2.17/뉴스1 |
미래통합당(통합당)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첫 의원총회를 연다.
이날 의총은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 향항 전진4.0(전진당) 출신 의원들이 통합당 출범 이후 처음 만나는 자리로 상견례 성격이다.
통합당은 상견례 후 2월 임시국회 개막에 맞춘 전략과 총선 전략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17일 공식 출범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를 겪으며 보수진영이 분열된 지 3년 만에 보수통합 단일대오가 구축됐다.
통합당의 현역 의원 의석수는 한국당 105석, 새보수당 7석, 전진당 1석 등 총 113석이다. 여기에 한국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합하면 118석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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