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일-가정 양립하는 사회구조가 저출산·고령화 근본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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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해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0.01.30. dahora83@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저출산, 고령화 대비 관련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구조로 바꿔내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진 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제민 부의장, 조대엽 신임 정책기획위원장,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사위원(부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과 각각의 배우자가 청와대를 찾아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대통령 직속으로 대통령이 의장 또는 위원장을 맡는다. 이제민 부의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이번에 문 대통령이 한 번 더 위촉해 연임했다. 

문 대통령은 위촉장 수여 후 환담에서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모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 관련 "일-가정 양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이 점에 대해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서형수 간사위원은 "기존의 결혼이나 출산 인식을 바꾸는 노력을 하겠다"며 "양육 중심 지원책에서 교육, 일자리, 의료, 주거까지 종합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이제민 부의장은 "우리 정부가 가는 길이 국제적 표준으로 보면 바람직한 길로 가고 있다고 본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의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대엽 위원장은 "100대 국정과제를 점검하고,대표적인 정책과제를 선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순은 위원장은 "수도권-비수도권 격차를 줄이고, 아직 이루지 못한 자치경찰이 이뤄진다면 자치분권에 큰 발전이 있을 것이다. 향후 재정분권도 획기적 개선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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