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軍경험' 학점인정…"복무기간중 최대 15학점 취득"

[the300]

서울대가 군 복무경험 학점과 원격강좌 학점 인정제를 통해 복무기간 중 최대 15학점까지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국방부와 서울대는 2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캠퍼스에서 '군복무경험 학점인정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제도는 군 복무기간 사회봉사, 인성교육, 리더십 등 경험을 각 대학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8군단 예하 7575부대 장병들이 30일 강원 속초시 청호동 일원에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병 50여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8군단 제공) 2019.1.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복무중인 병사들은 군복무 경험 학점과 원격강좌 학점 인정제를 통해 최대 15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복학 후 학업에 여유를 가질 수 있고, 취업을 준비하는 면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도는 지난해부터 12개 대학에서 시행중이다. 올해는 서울대를 비롯한 24개 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대 재학생들은 군 복무 활동 중 서울대에서 사회봉사 활동으로 인정하는 경력에 대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이번 협약이 20대 청년 장병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과 봉사에 대한 사회적 인정이라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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