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한국당, 경찰개혁 포함 민생法 2월 국회서 처리하자"

[the300]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경찰개혁 관련 법안과 민생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에 거듭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검찰개혁 추진 과정에서 경찰권력을 일관되게 우려했다. 경찰개혁은 여야가 따로 없는 법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만 결심하면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처리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며 "선거가 본격화되기 전에 하나라도 더 처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당의 총선공약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박근혜 정권 시절로 돌아가자는 메시지"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 확장재정 무력화, 탈원전 폐기, 주52시간제 정착 무력화에 이어 며칠 전에는 분양가상한제 폐지와 대출규제 완화 등 빚을 내서 집 사자는 박근혜 정권 시절 주장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권 시절로 국정을 되돌리자는 것은 심각한 정치역주행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참여한 의원이 다수 소속된 한국당의 자기부정"이라며 "유연한 진보와 멋진 정책경쟁을 이번 총선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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