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연일 'ICT 총력전' 강조…"기술 경쟁 2등은 의미 없다"

[the300]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올 초부터 '디지털 경제'와 같은 민생·경제 메시지에 집중하고 있다. 집권여당 대표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선거제 개편을 이끌어낸 만큼 총선을 앞두고 경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원내대표는 17일"디지털 경쟁에서 승리하는 나라가 21세기 패권 국가가 될 것이라는 말에 이의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라며 "디지털 혁명에 과감히 국운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에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한 뒤 "우리가 90년대 후반 미래를 내다보고 초고속 통신망을 깔고 iT 벤처붐을 조성했다"며 "그 때 한 발 앞선 것이 지난 20년간 우리 경제의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때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는 없었을 것"이라며 "훨씬 과감하고 공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 이미 인공지능, 데이터가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미 한참 뒤떨어져 있다"고 꼬집었다. 또 "기술 경쟁에서 2등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하며 "미국과 중국을 추월할 공격적인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거듭 촉구했다. 

또 "민주당도 디지털 혁명에 우리의 운명을 걸겠다"며 "새로운 디지털 혁명에 불을 붙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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