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통 경제관료' 육동한·한명진 영입…"경험·경륜 쏟겠다"

[the300]

해당 기사는 2020-01-24 런치리포트에 포함된 기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육동한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과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 등 경제 관료 출신 인사들을 4·15 총선 출마 인재로 영입했다.

육 전 차장과 한 전 차장 등은 15일 국회에서 민주당 입당식을 갖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입당식엔 윤호중 사무총장과 안규백, 윤후덕, 심기준, 김정우, 김성환, 권칠승, 최운열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육 전 차장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지역구인 춘천에 출마한다. 그는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를 나왔고 한양대와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석사)를 졸업했다. 

행정고시(24회)를 거쳐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에 이어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국무차장 등 경제관료의 길을 걸었다. 2014년부터는 강원연구원장과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장을 맡았다.

육 전 차장은 "낡은 정치, 막말 정치, 선동의 정치를 희망의 정치, 미래를 위한 정치로 바꾸는데 헌신하기 위해 입당을 결심했다"며 "30여 년 정통 경제관료로서의 경험과 경륜을 정치 혁신과 지역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향 춘천을 억누르고 있는 미움과 반목의 정치, 철 지난 진영 대결의 정치를 청산해 시민들의 상처 받은 자존심을 회복해 드리고 싶다"며 "춘천을 춘천답게 만들어 춘천시민들에게 되돌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육동한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한경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한 전 차장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 출마한다. 기획재정부 조세기획관과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등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다.

한 전 차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말씀하셨듯 확실한 변화와 상생 도약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을 선택했다"며 "돈이 도는 지역경제를 위해 저의 능력을 국회에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의 미래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국회는 끝장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의 시대를 만들고 싶고 민주당이 정치를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호 전 경남지사 권한대행도 이날 민주당에 입당해 경남 진주을 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대행은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지원단장,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냈고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대선에 출마하면서 2017∼2018년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홍 전 지사 사퇴 이후 권한대행을 맡았다.

한 전 대행은 "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을 확산시켜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고자 결단을 내렸다"며 "지방분권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치입문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이 진주 발전을 획기적으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진주시민의 행복, 진주시의 미래를 위해선 무엇보다 능력 있는 여당의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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