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세번째 영입인사는 40대 극지탐험가 남영호씨

[the300] 황교안 대표 "영입 키워드, 도전과 미래...당에서 중요한 역할 해달라"

자유한국당이 극지탐험가 남영호씨(42)를 영입했다. 한국당은 이번 영입인사의 키워드는 '도전'과 '미래'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인재영입환영식을 열고 남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말 박찬주 대장 영입에 이어 세번째, 올해 두번째 영입인사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오늘 인재영입 키워드는 도전"이라며 "중간에 포기한 일도 있다고 들었지만 그 자체가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키워드는 미래"라며 "이 정부에서 미래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전적 뜻을 가지고 성취를 이룬 남 탐험가가 우리 당에 와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남씨는 2006년 유라시아대륙 1만8000km 자전거 횡단에 성공한 뒤 2009년 세계 최초로 450km 중국 서부 타클라마칸 사막을 도보로 종단했다.

2011년엔 고비사막 1100km, 2012년 그레이트빅토리아사막 1400km 등을 잇달아 횡단, 누적 탐험거리만 1만km를 넘겼다.

염동열 한국당 인재영입위원장은 "남영호 탐험가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끊임없는 도전이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희망의 울림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남씨는 "어렵고 힘든 위기의 현실에서 숱한 좌절을 극복한 탐험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자유한국당 입당의 포부를 밝혔다.

한국당은 지난 8일 탈북자 인권운동가 지성호씨(49)와 '체육계에 만연한 성폭행 현실을 고발한 전 테니스선수 김은희씨(29)를 인재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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