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출마 선언' 박영선 "4차산업혁명 선도국가 만드는데 매진"

[the300]"구로주민 여러분께 감사, 고마움 잊지 않을 것"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울-세종 영상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장관은 "강한 대한민국으로, 4차 산업 혁명의 선도 국가로 만드는데 매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불출마를 선언하며 "2008년 18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저는 민주당의 마지막 공천자였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을 보름여 남겨두고 구로에 갔던 18대 총선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고 얼마되지 않아 총선이 치뤄져 민주당에게는 시베리아 한파와 같은 총선이었다"고 돌아봤다.

박 장관은 "저도 그당시에 5100여표 차로 매우 힘겹게 당선됐다"며 "그때 만약 구로 을 주민들이 저를 뽑지 않았다면 bbk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대한민국의 정의를 지켜주신 구로을 주민들에게 제가 많이 부족했지만 존경의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했다"며 "제 지역구 구로 을은 대민 산업화와 노동자들의 아픔이 서려있는 구로 공단이 있었던 곳"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제 중기부 장관으로 지금은 구로 디지털 단지로 변한 이곳을 4차산업 혁명의 심장부로, 그리고 작은 것들 연결해서 강한 대한민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장관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셨던 구로 주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