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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이 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하고 있다. 2019.7.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11월 추방된 북한 선원 2명이 살인과 전혀 상관없는 탈북 브로커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가짜 뉴스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정부는 수차례에 걸친 설명과 발표에도 일각에서 정부의 합동 정보조사 결과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가 반복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한 법적 검토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일부 매체는 익명의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동료선원 16명을 살인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북한 선원 2명은 살인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목선을 통해 탈출을 주선하던 탈북브로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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