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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주민 2명 추방에 대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1.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통일부는 북한이 지난 7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 시험'을 했다고 밝힌 데 대해 상황이 엄중한 만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로서는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 하에 관련 상황과 북한 동향에 대해서 면밀하게 관계기관과의 협조 하에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북미) 양측이 여전히 대화 진전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면서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와 노력들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재가동이 9·19 평양공동선언 위반인지 여부에 대해선 "한미 간, 또 관련기관 간 협조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을 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이 "2019년 12월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됐다"는 담화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연말 시한을 앞두고 미국에 '새로운 계산법'을 압박하기 위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관련 엔진 실험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로서는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 하에 관련 상황과 북한 동향에 대해서 면밀하게 관계기관과의 협조 하에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북미) 양측이 여전히 대화 진전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면서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와 노력들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재가동이 9·19 평양공동선언 위반인지 여부에 대해선 "한미 간, 또 관련기관 간 협조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을 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이 "2019년 12월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됐다"는 담화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연말 시한을 앞두고 미국에 '새로운 계산법'을 압박하기 위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관련 엔진 실험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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