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한중 협력, 안보·경제에 힘 될것..시진핑과 만남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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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 입력 : 2019.12.05 16:37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2019.12.05. dahora83@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외교부장관 격)을 만나 "양국 간의 긴밀한 대화와 협력은 동북아의 안보를 안정시키고 또 세계 경제의 불확실한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그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를 방문한 왕 위원에게 "이번 달에 있는 한중일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 간의 대화와 협력이 더욱더 깊어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께 각별한 안부를 전한다"며 "지난달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가 연기되는 바람에 만날 수 없게 돼 아쉬웠는데 곧 만나뵙게 될 것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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