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오신환 중재안 거부…"준연동형 비례제, 찬성 못해"

[the300]"아무도 모르는, 위헌적인 선거법"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한국당은 (선거제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받고 민주당은 공수처의 기소권에 제한을 두는 선에서 대타협하자"는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제안에 즉각 거부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0대 국회에서 나타난 이합집산 다당제를 만드는 연동형 비례제는 찬성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준연동형 비례제 등은 아무도 모르는 선거법이고 위헌적인 선거법"이라며 "헌법재판소도 지역 선거로 비례대표 의석을 정하는 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준연동형 비례제는 비례대표 선거를 지역구 당선자 수로 규정해 거꾸로의 위헌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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