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보드대상]이진복 "다선 의원도 상받는 국회 꿈꾼다"

[the300]머니투데이 더300·법률앤미디어 '2019 최우수법률상 및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

 이진복 자유한국당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및 국감 스코어보드대상 시상식에서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이진복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부산 동래)이 28일 28일 머니투데이 더300과 법률앤미디어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및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서 스코어보드대상 부문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다선 의원이 이런 상을 받느냐'고 농담 삼아 얘기를 할 수 있다"며 "다선 의원이 이런 상을 많이 받아야 국회가 더 안정되고 미래지향적으로 갈 수 있다고 감히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참 부담스러운 상이다. 다음에 저보다 더 선수가 높은 분들이 이 자리를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청장을 지낸 이 의원은 2008년 18대 국회에 입성해 부산 동래에서 내리 3선을 했다. 

이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정쟁보다는 정책에 주목했다. 이슈에 치우치기 보다는 이번 국감에서 어떤 주제를 가지고 무엇을 지적할지 고민을 했다. 8번 평가가 이뤄진 머니투데이 더300(더300) 행정안전위원회 스코어보드 평가에서 이 의원은 소방청, 경찰청, 부산시, 서울시 국감에서 1등을 했다.

이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피감기관들이 두려워하는 의원으로 꼽혔다. 이 의원은 피감기관들의 '방만 운영'에 쓴소리를 했다.

소방청 국감에서는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의 결함 논란과 관련,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업무 지연'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소방제품·시설의 승인을 민간에 맡겨 경쟁체제를 구축하자는 의견도 냈다.

경찰청 국감 때는 '부실출장'을 근거로 방만한 근무 관리를 지적했다. 직원 3명이 시무식 물품 구입을 위해 4시간이나 출장을 간 것으로 기록하는 등의 사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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