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병에 '연예인 사진' 금지…찬성 47% vs 반대 39%

[the300]30~60대 이상 '찬성'…20대 '찬반' 엇갈려

주류용기에 ‘연예인 사진 부착’ 금지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음주를 조장하는 사회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찬성한다’는 반대 여론보다 우세했다. / 사진=이동훈 기자
주류 용기에 연예인 사진을 부착해선 안 된다는 국민 여론이 무방하다는 여론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날 주류 용기 ‘연예인 사진 부착’ 금지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음주를 조장하는 사회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47.2%로 나타났다.

‘국가가 기업 활동을 지나치게 규제하는 것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38.8%로 집계됐다. 찬성이 반대보다 8.4%포인트(p)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14.0%였다.

찬성 여론은 호남과 경기·인천, 충청권, 30대와 40대, 50대, 60대 이상, 여성, 진보층, 정의당과 민주
당 지지층에서 절반 이상이거나 다수였다. 

반대 여론은 보수층과 중도층,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절반에 이르거나 다수였다. 서울과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20대, 남성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이달 12일 진행됐다. 전국 19세 이상 성인 9078명에게 전화를 시도해 최종 504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4.4%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그래픽=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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