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군이래 첫 여성 ‘투스타’…강선영 항작사령관 탄생

[the300]후반기 장성급 인사…육군 김현종 등 5명 중장진급

국방부가 8일 단행한 올해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한 강선영 준장. (국방부 제공) 2019.1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군 이래 여성 최초의 ‘투 스타(소장)’ 진급자가 탄생했다.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에 발탁된 강선영 소장(55·여군 35기)이 영광스런 타이틀을 가져갔다.

국방부는 8일 강 소장의 진급을 포함한 ‘2019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강 소장은 60항공단장, 11항공단장, 항작사 참모장을 거쳐 항공학교장으로 근무 중이다. 앞으로 육군 헬기 전력을 총괄하는 항작사령관 역할을 맡는다.

김주희·정의숙 신임 준장 등 2명의 여성 장군도 탄생했다. 김 준장은 국군심리전단 단장, 국방정보본부 정보기획과장, 연합사 지구사 정보계획처장을 거쳐 수도방위사령부 정보처장으로 근무 중이다. 정 준장은 국군간호사관학교 28기로 임관해 국군수도병원에 있다.

현 해군교육사령관인 이성환 해군중장은 해군 작전사령관으로 임명됐다. 육군소장 강창구, 김현종, 박양동, 박정환, 허강수 등 5명은 중장으로 진급했다. 이들은 군단장과 국방개혁비서관 등으로 부임한다.

육군준장 강선영 등 15명, 해군준장 유근종 등 2명, 공군준장 박웅 등 4명 등 모두 21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육군대령 고현석 등 53명, 해군대령 구자송 등 13명, 공군대령 권혁 등 11명 등 모두 77명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국방부는 "특정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위주의 균형인사를 구현 한다는 원칙에 따라 작년에 이어 비(非)사관학교 출신 중 우수자를 다수 발탁해 사관학교 출신 편중 현상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을 뒀다"며 "군사대비태세와 전투력 발전에 진력한 자, 군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함으로써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원을 우선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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