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매주 1회 본회의 열어 민생법안 처리하자" 한국당에 제안

[the300]8일 민주당 간부회의에서..."일반고 교육역량 강화해 공정한 교육제도 만들 것"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발(發) 국회리스크로 온나라가 스톱될 지경이라며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소집을 요구했다/사진=뉴스1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매주 1회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하자고 자유한국당에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 한해 법안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5번밖에 열리지 못했고, 또 처리한 법안은 441건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11월이 되었는데도 본회의 일정을 하나도 잡지 못했다"며 "법안 처리를 미루면 그 피해는 100%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호소했다. 이어 "매주 1회 본회의를 열어 민생현안을 챙기자"며 한국당에 촉구했다. 

또 이 원내대표는 이날 "일반고등학교의 교육역량을 강화해 공정한 교육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교육 격차가 사회계층 격차로 이어지는 것이 오늘날 현실"이라며 "2010년 자립형사립고등학교를 대거 지정한 후 자사고와 특목고 진학을 위해 초등학교때부터 사교육이 과열됐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어고등학교와 자사고, 국제고 등이 설립취지와 다르게 운영됐다"며 "자사고는 입시 전문고가 되고 외고와 국제고도 어문계 진학자가 절반이 안되면서 설립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반고의 교육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하겠다"며 "교육 공정성을 세워 미래세대가 박탈감을 느끼지 않는 대책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당 교육 공공성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정성을 살리면서 공교육 시스템을 살리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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