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사고·외고, 일반고 전환? 서울 집값·강남 8학군 띄우기"

[the300]"국민 교육 선택권 뺏고 본인들은 유학 보내…기회 박탈"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8일 교육부가 2025년 3월부터 전국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을 확정·발표한 것에 "조변석개, 막무가내, 좌충우돌. 한마디로 아마추어"라며 "교육 정책을 이렇게 마음대로 아무렇게나 바꿔도 되느냐"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이 '조국 사태'를 수습하려고 정시확대를 꺼내들더니 이번엔 자사고와 특목고를 모두 없애겠다고 한다. 이건 서울 집값 띄우기 정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강남목동 띄우기, 8학군 띄우기, 학교 서열화에 이어 지역 서열화"라며 "국민들께서 원하는 교육 선택권을 이렇게 뺏으려고 하느냐. 본인들 자녀들은 특목고, 자사고, 유학 다 보냈다. 국민들 기회만 박탈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나 원내대표는 "이번에도 '시행령 독재'를 썼다. 우리 아이들 미래가 달린 걸 이토록 간단하게 시행령 하나 바꿔 좌지우지하겠다는 정권, 참으로 무책임하다"며 "한국당은 시행령 월권을 방지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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