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최고위 연 이해찬 "최악의 국회…野 '발목잡기' 때문"

[the300]"집권한 2년반 아주 어려웠던 시기…이런 국회 더이상 둬서는 안 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국회 개혁을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20대 국회가 최악의 국회가 된 이유는 야당의 '발목잡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집권한 지 2년 반이 됐는데 제 경험으론 아주 어려웠던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20대 국회에서 법안 통과율이 30%가 안 되고 한 번도 장관을 청문절차를 통해 정상적으로 임명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불신임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많이 받은 이유는 야당이 그렇게 발목잡기 했기 때문"이라며 "여기서 우리가 현장최고위를 가진 것도 이런 국회를 더이상 둬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이 있어서 현장에서 말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사실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국민이 요구하는 법안이나 정책이나 예산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최악의 국회라 불리는 20대 국회가 불과 반년 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런 국회를 국민이 세세히 알면 국회의원을 왜 뽑냐는 회의까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나마 (내년) 선거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올해 12월이면 국회가 거의 끝난다고 봐야될 것 같다"며 "남은 두 달 동안이라도 지금 계류 중인 법률·정책·예산을 최대한 많이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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