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인재영입 1호' 강신업 변호사 영입

[the300]6일 최고위서 강 변호사 입당원서 제출…"제왕적 대통령제·양당제 분열 종식해야"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강신업 변호사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16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입당식을 갖고 손학규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른미래당이 6일 인재영입 1호로 강신업 변호사를 영입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강 변호사 영입 사실을 공개했다. 강 변호사는 최고위에 참석해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1964년생인 강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토론위원을 지냈다. 

강 변호사는 "의회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도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우리나라가 진정한 민주국가가 되기 위해선 제왕적 대통령제와 양당제 분열을 종식해 진정한 삼권분립이 되는 나라, 국민 의사가 정확히 국정에 반영되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손 대표는 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년 총선 준비에 매진하고자, 당직과 조직 정비를 위한 일환으로 공석인 대변인에 강 변호사를 임명하고, 대변인(청년)에 김소연 대전시의회 의원과 대변인(수행)에 노영관 전 수원시의회 의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강 대변인은 정치 평론을 주요언론에 기고해왔고 시사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현실에 대한 날카롭고 예리한 관찰력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반성적 이성과 정치적 품격의 중요성을 주창하며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김소연 청년 대변인은 1981년생 로스쿨 출신 변호사로 현재 대전광역시 의원이다. 두 딸을 키우는 워킹맘이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행정위원을 지낸 이력이 있다.

노영관 상근부대변인은 수행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바른미래당은 "지방의회 4선의원 출신으로 수원시의회 9대 의장을 역임했으며 교육 및 복지 전문가"라며 "지난 1년 동안 상근부대변인으로서 역할을 해왔으며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당의 입장 표명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신임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김관영 의원과 그동안 회의에 불참해왔던 주승용 최고위원(국회부의장)이 참석했다. 

손 대표는 "최고위원이 새로 임명되고 주승용 부의장도 당의 정상화를 위해 참석해 주시겠다고 나왔다. 바른미래당이 새롭게 새 출발하는 날"이라며 "제3 지대를 확대해 총선 승리는 물론 한국정치 구조를 바꿔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고위를 정상화하면 밀려 있던 당무, 조강특위서 통과되고도 지역위원장에 임명되지 못한 분들, 총선기획단 구성 문제, 널리 인재를 영입하는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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