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미실무회담 늦어도 12월 초 개최 예상"

[the300]정보위 국정원 국감 "11월에서 늦어도 12월 개최 전망"

권다희 기자, 최태범 기자 | 입력 : 2019.11.04 17:08

국가정보원은 북미실무회담이 이반달에서 늦어도 다음달 초 열릴 것이라고 4일 전망했다.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 국정감사 후 기자들과 만나 북미실무회담이 11월 중, 늦어도 12월 개최될 것이란 국정원의 전망을 전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5일 스톡홀름 실무협상을 통해 장시간 상호 입장을 확인해 본격적 협의 시기가 된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말을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바 있어 양방 입장을 토대로 한 본격적 절충을 위해 늦어도 12월 초까지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