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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에 기반해 국내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30일 열린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과 정인화 무소속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에 기반한 양봉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
강호진 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과 황은주 자연환경국민신탁 실장이 각각 '네덜란드의 양봉산업에 대한 지원체계'와 '생태계서비스를 활용한 산림분야 이익공유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김성구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기술서기관, 조남준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과장, 김종근 산림청 산림자원과 사무관, 유제범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김수석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윤여창 서울대학교 생태경제연구실 교수, 황협주 한국양봉협회 회장, 이승호 국립인천대학 교수, 이순주 꿀벌살리기그린캠페인네트워크 단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황 위원장은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이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양봉산업 활성화는 그 핵심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전세계적 기후변화시대에 양봉산업은 벌꿀 생산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화분매개 곤충으로서 가치가 더 높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국내 양봉산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의원실 행사]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에 기반한 양봉산업 활성화 토론회
-13:30~16:3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212호)
-황주홍 농해수위원장실, 정인화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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