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부유층 상위권대 진학률' 높아지더라도 정시가 학종보다 공정"

[the300]"공정이 시대의 화제, 교육 분야 공정에 대한 국민 요구 많아"

김해영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사진=더리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이 정시 확대를 통해 부유층 자녀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더라도, 정시가 학생부종합평가(학종)보다 공정하다는 게 많은 국민들의 생각이라는 입장을 2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정시확대, 왜 필요한가' 정책토론회에서 "이 시대 우리나라에 있는 국민들이 어떤 것을 공정하다 한다면 바로 그것이 공정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공정이 시대의 화제가 됐다"며 "특히 교육에 있어서의 공정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이란 건 불변의 것이 아니고 시대와 장소에 따른 공정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국민들께서 학종으로 되풀이되는 수시보단 정시 비중, 수능 위주의 정시가 더 공정하다고 말씀을 많이 하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시가 확대되면 부유한 가정에서 소위 말하는 상위권 대학을 더 많이 진학하더라도 그것이 학종으로 야기되는 불공정성보다는 더 공정하다는 게 많은 국민들의 생각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정치권과 교육계에서 수렴하는 게 중요하다"며 "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길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시비중을 확대하면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이 불리한 지위에 놓일 수 있다"며 "이때문에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능을 준비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 서열화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대학서열화를 완화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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