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정시확대, 공정성·희망사다리 복원할 최선책"

[the300]'정시확대 왜 필요한가' 정책토론회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1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10.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정시확대가 현재로선 가장 공정성과 희망의 사다리를 복원할 최선의 방침이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정시확대, 왜 필요한가'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과 같은 당 김해영 의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다.

김병욱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정시비율 상향을 말했는데, 사실 이번 토론회는 그전에 준비된 것"이라며 "교육계 전반의 공론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저는 평소에도 정시 비율을 상향해야 한다, 비율도 50% 이상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며 "두 아들 중 한 명을 수시, 한 명을 정시로 보낸 아빠로서 제도를 봤을 때 중요한 것이 공정성이 담보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제 결론은 한쪽으로 치우친, 수시 비중이 너무 높은 현 제도를 바꿔 정시비 비율을 일정 정도 올리는 것이 최선 아닐까 하는 생각"이라며 "조국 사태를 통해 청년들이 겪은 공정에 대한 허탈감과 대한민국이 공정한 사회인가에 대해 의문이 합리적이고 합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시확대가 완벽한 제도는 아니지만 현재로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학종(학생부종합전형)이 추구하는 가치에는 100% 공감하지만 그 가치를 실현해가는 방법이 공정한가에 대해선 명확한 답을 못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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