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국정 지지율, 2주 연속 상승세…47.5%

[the300]리얼미터 여론조사, 10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2주 연속 상승세다. 45%선을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8일 발표한 10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YTN 의뢰, 21~2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4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7%포인트(p) 오른 45.7%를 기록했다. '매우 잘함'은 28.2%, '잘하는 편'은 17.5%를 각각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9%p 내린 50.4%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4.7%p로 좁혀졌다. '매우 잘못함'은 39%, '잘못하는 편'은 11.4%를 각각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2%포인트 오른 3.9%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분석에 따르면 이른바 '조국 정국'이 약화하고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이 있던 지난 22일 일간집계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40%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실시'와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영장실질심사 공개 출석' 보도가 이어진 23일 40%대 초중반으로 하락했다.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이후 진보층이 결집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리얼미터는 '이낙연·아베 회담' 보도와 '대통령의 정시 확대 관련 교육개혁 지시' 보도 등이 확산한 25일 일간집계에서는 46.1%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긍정평가가 70%대 중반을 유지했다. 보수층에서 부정평가가 4주 만에 80% 선 아래로 떨어졌다.

중도층에서는 2주 연속 결집세가 이어졌다. 긍정평가가 40%선을 회복했다. 부정평가가 50%대 중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중도층 △50대· 60대 이상 △서울·충청권 △부산·울산·경남(PK)에서 상승한 반면, △진보층 △30대·20대· 40대 △경기·인천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0.8%p 오른 40.6%를 기록했다. 4주 만에 다시 40% 선을 회복했다.


민주당은 지난 22일 일간집계에서 41.4%까지 올랐다가 이튿날 39.1%로 내렸고, 25일에는 다시 41.8%까지 올랐다. △보수층·중도층 △50대·60대 이상 △서울·충청권에서 상승한 반면, △진보층 △30대·40대 △호남에서 하락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2.1%p 내린 32.2%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보수층·중도층 △20대·50대·60대 이상 △서울·충청권 △PK △TK △호남에서 하락한 반면 △진보층 △30대·40대에서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주와 비슷한 5.4%, 정의당은 4.8%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1.7%, 우리공화당은 1.3%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977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4명이 응답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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