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직원 너무 적다…전문성 어려움"

[the300]"실제 사업비 100억원…실태조사 들어가고 싶어도 어려움 많아"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국가인권위원회 직원이 너무 적다"며 "인권사항이 너무 많아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25일 토로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파인텍 노동자의 고공농성 관련 인권위가 전문위원회를 열어 법적 미비사항 등에 대해 활발히 토론했다. 그런데 왜 400일 지나서야 인권위가 나섰는지 아쉬움이 있다'고 말하는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위원장은 "전문위원회가 다시 활성화되고 노동인권위원회를 제가 처음 만들었다"며 "인권위가 전문성을 많이 담보하고 세밀하게 이제 가야 하는데 직원이 너무 적다. 인권사항은 너무 많아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인력과 예산의 한계를 묻는 유성엽 대안신당 대표 질의에 "실제 사업비는 100억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인권위가 실태조사에 꼭 들어가고 싶어도 이런 점이 어렵다. 진정 사건도 갈수록 복잡하고 조사가 필요한데 조사관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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