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야외기동 '호국훈련', 28일부터 2주간 실시

[the300]‘합동성 강화’ 합참 주관 실시, ASF 고려해 경기·강원지역 훈련은 조정

【서울=뉴시스】 육군 제7군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경기, 강원, 충북일대에서 2017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기간 동안 훈련지역 일부 도로를 이용하여 전차·장갑차·자주포 등을 비롯해 일반차량, 많은 병력이 이동하고,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통제소 및 검문소가 운용되며, 훈련기간 중 지역 내에서 수렵행위는 일체 금지된다. 2017.10.13. (사진=육군 11시단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육해공군 및 해병대 상호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강화를 위해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호국훈련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25일 합참에 따르면 올해 훈련은 전군이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주요 훈련은 해군·해병대의 합동상륙훈련과 육군·공군의 합동방공훈련이다.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에서 시행되는 야외기동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차단을 위해 일정과 방법을 조정해 실시될 예정이다. 전방지역 야외기동훈련의 시기는 추후 상황을 보고 결정할 계획이다.

호국훈련은 매년 하반기 연례적으로 시행되는 방어적 성격의 야외기동훈련이다. 1996년부터 팀 스피릿 훈련을 대체하고 육군의 군단급 실기동훈련을 병행하면서 지금의 명칭이 됐다. 미국과 연합훈련이 아닌 한국군 단독으로 진행한다.

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에 시작해 2주 동안 야전 생활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육군 장병들 사이에서는 혹한기 훈련, 유격훈련과 함께 가장 가혹한 훈련의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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