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진영 장관 "국민들 사이 양극화 걱정"

[the300]24일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

강주헌 기자 | 입력 : 2019.10.24 15:43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등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국민 사이의 양극화적 부분은 걱정된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현 시국을 어떻게 보느냐"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진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되레 국론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는 주장에 "그럴리야 있겠냐. 의사결정을 하려면 결국 어느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며 "대통령을 자주 뵙지는 않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소탈하고 겸허한 자세를 갖고 계신다. (한쪽을) 무시한 일은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