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정경심 구속, 재판부 판단 존중…실체적 진실 밝혀지길"

[the300]24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김하늬 기자 | 입력 : 2019.10.24 09:44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특별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구속과 관련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으로 "당은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사법 절차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 재판을 통해 실체적 진실 밝혀지기리 기대한다"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겸허하게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국 일가 수사와 정 교수의 기소과정에서 불거진 검찰 개혁 화두도 놓지 않았다. 이 원내대표는 "다만 검찰개혁안이 20대 국회 내 마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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