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계관 "美 어떻게 연말 지혜롭게 넘기는가 보고 싶다"

[the300]김계관 "김정은, 트럼프와 관계 각별 언급…의지 있으면 길 열려"

【AP/뉴시스】 =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이 24일 "우리는 미국이 어떻게 이번 연말을 지혜롭게 넘기는가를 보고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담화에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조미수뇌(북미정상)들이 서로 존중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또다시 언급하였다는 보도를 주의깊게 읽어 보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내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김정은)와 트럼프 대통령사이의 친분관계가 굳건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심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라 주장했다. 

또 그는 자신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북미관계 문제 등 대외사업 현안을 보고했을 때 김 위원장이 "자신과 트럼프대통령사이의 관계가 각별하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고 전했다. 

김계관은 고문은 "나는 이러한 친분관계에 기초해 조미사이에 가로놓인 모든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두 나라 관계를 보다 좋은 방향으로 전진시킬수 있는 동력이 마련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식견과 의사와는 거리가 멀게 워싱톤정가와 미행정부의 대조선정책작성자들이 아직도 냉전식 사고와 이데올로기적 편견에 사로잡혀 우리를 덮어 놓고 적대시하고 있는 것"이라며 "의지가 있으면 길은 열리기 마련"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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