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김성식, 홍남기에 "글로벌 이코노미스트가 웃는다"…왜?

[the300]"韓, '3050 클럽' 중 성장률 탁월?…후발국가, 현재 성장률보다 향후 전망 주목해야"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이 이달 17일 전북 전주시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대전지방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 한국은행 전북본부, 대전충남본부, 충북본부, 광주전남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은 23일 한국이 이른바 ‘3050 클럽’ 국가 중 ‘아웃스탠딩’(탁월하고 두드러진) 경제 성장률을 보였다는 정부 자료에 대해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들이 웃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미국과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3050 클럽 국가에 비해 우리가 성장률이 낮았던 적이 있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후발 국가인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기존 3050 클럽 국가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이들 국가와 현재의 성장률을 비교하기보다 향후 성장률 전망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김 의원은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작년에 (경제 성장률) 2.7%를, 올해는 당초 2.45%를 이야기했다가 2.0% 이하로 내려가는 것 아닌가”라며 “이런 것들을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들이 묻게 된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화자찬, 자충우돌 식으로 하기 보다 정책의 등뼈를 세우고 희망과 함께 고통스러운 과정이 함께 따른다는 이야기를 정직하게 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자료 뒷 부분을 보면 수출이 10개월 간 마이너스라든가, 투자가 부진하다는 내용도 다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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