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 '美, 北에 석탄·섬유 제재유예 제안'?…강경화 "사실 아냐"

[the300]제재 일부 유예-비핵화 실질조치 제안 요미우리 보도 "사실 아닌 것 확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한국국제협력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북미실무협상에서 미국이 북한에 석탄·섬유 수출금지 일시 해제를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사실이 아닌 걸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지난 5일 북미 스톡홀름 실무협상에서 미국이 이 같은 제안을 했다는 일본 요미우리 보도를 언급한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요미우리는 지난 14일 소식통을 인용, 미국이 북한에 영변 시설 등 실질 조치를 취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석탄·섬유 수출 제재를 일시 유예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박 의원은 미국 측이 언급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관련 "그것(석탄·섬유 금수 제재 유예) 보다는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 경의선 연결 재개 등을 한미가 워킹그룹에서 논의하면 선조치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제안했다. 

강 장관은  "한미 워킹그룹을 포함해 다양한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협의를 꾸준히 해 왔다"며 "그 협의를 기반으로 스톡홀름 협상이 이뤄졌고, 앞으로 북미 협상에서도 그런 것들을 감안해 미국이 협상에 나설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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