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주한 외교단에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지지 당부"

[the300]"아세안·P4G 회의 한국개최, 세계와 상생번영 하려는것"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초청 리셉션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9.10.18.【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평창으로 모아주신 평화와 화합의 열기가 2032 서울-평양 올림픽까지 계속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녹지원에 주한 외교단을 초청, 리셉션을 열어 "한국도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의 연속적인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을 통해 세계 경기를 살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국제적 협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그만큼 외교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환경이 극적으로 달라진 것도 전적으로 국제사회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는 아세안 국가들의 협력으로 세계와 상생번영하고자 하는 회의"라며 "주한외교단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 6월 한국에서 열릴 '제 2차 P4G 정상회의'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국제사회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외교관은 임지에 따라 생활환경이 바뀌는 어려움이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할 것"이라며 "한국에 머무시는 동안 한국의 자연과 문화와 한국인들의 우정을 듬뿍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는 "한국은 지금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라는 역사적인 변화에 도전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 그 마지막 벽을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