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조국 장관 사퇴 잘된 일"

[the300]한국갤럽 조사, 26% "잘못된 일"

국민 10명 중 6명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에 대해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에 대한 생각을 물어 18일 발표한 결과, 64%가 '잘된 일', 26%는 '잘못된 일'이라고 봤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8월 9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9월 6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9월 9일 취임했다. 이후 10월 14일 오전 검찰개혁안을 발표하고 그날 오후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대부분의 응답자가 조 전 장관의 사퇴를 '잘된 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 등에서는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50%를 웃돌았다.

조 전 장관 사퇴를 잘된 일로 보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638명, 자유응답) '도덕성 부족/편법·비리 많음'(23%), '국론 분열/나라 혼란'(17%), '가족 비리·문제'(15%), '장관 자질·자격 부족'(12%), '국민이 원하지 않음/반대 우세'(7%), '늦은 사퇴/더 일찍 사퇴했어야 함', '거짓말/위선'(이상 6%) 순으로 나타났다.

조 전 장관 사퇴를 잘못된 일로 보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260명, 자유응답) '검찰 개혁 완수 못함'(30%), '여론몰이/여론에 희생됨'(14%), '검찰의 과잉 수사'(10%), '가족·주변인 문제임'(8%), '더 버텼어야 함/시간 너무 짧았음', '개혁 적임자/최선의 인물이었음'(이상 7%), '사퇴 이유 없음/중한 잘못 없음'(6%) 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6%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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