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젼 시티' 이천, "마술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the300]김진표 의원·이천시, '일루젼 산업 발전·육성전략' 세미나 공동개최

경기 이천시에 일루젼 산업을 도입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국회에서 마련된다. 마술을 활용한 일루젼 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고부가가치 신문화컨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천시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일루젼 산업 발전·육성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천은 2010년 국내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됐다. 새 고부가가치 문화콘텐츠 산업을 발굴해 육성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지역사회 안팎에서 형성되고 있다.


특히 일루젼 산업은 문화콘텐츠와 ICT 신기술의 융합으로 태동한 산업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천의 지리적 이점과 농업, 산업, 문화적 잠재력을 극대화해 이천시를 세계적 관광도시로 키우는 방향을 설정하고자 기획됐다.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세미나의 좌장을 맡는다. 세계적인 마술가이자 국내 일루젼 산업의 선구자인 이은결 일루셔니스트가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IF 이천'를 주제로 발표한다. 임진만 한국영화예술교육원 원장 등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이은결 일루셔니스트는 이천의 특성과 역사를 통해 형성된 문화적 정체성에 비추어 일루젼 산업을 육성·발전시켜야 하는 당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앞서 준비한 단계별 도입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일루젼 산업 관련 이천이 벤치마킹할 만한 해외의 문화 테마도시의 사례도 소개한다.

토론에 나서는 시민대표와 각계 전문가들은 일루젼 산업의 가치와 이천에서의 산업 유치 비전과 한계를 냉철하게 진단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시작 전에는 이은결 일루셔니스트가 퍼포먼스를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일루젼 산업은 문화적 잠재력이 풍부한 이천의 맞춤형 전략사업이 될 것"이라며 "일루젼 산업과 더불어 미래 이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세미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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