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KBS '시사기획 창' 靑외압 의혹에…양승동 "전혀 없었다"

[the300]양승동 KBS 사장 "청와대로부터 전화 받거나 의견 전달 받은 바 없다"

양승동 한국방송공사 사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양승동 KBS 사장이 시사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의 '태양광 사업 복마전' 편 재방송 불방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 외압 의혹을 부인했다. 

양 사장은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KBS와 EBS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경진 무소속 의원이 "청와대나 정치권으로부터 (재방송) 나가지 말게 하라는 전화를 받거나 의견을 전달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이 "(KBS 다른) 간부진이 연락을 받은 적은 없냐"고 재차 묻자 양 사장은 "제가 보고 받거나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시사기획 창'은 올해 6월 18일 '태양광 사업 복마전' 편에서 태양광 사업을 둘러싼 비리 의혹 등을 제기했다. 4일 뒤인 22일 예정된 재방송이 보류되자 청와대 외압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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