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평양원정' 축구 녹화중계 무산…양승동 "방송할만한 화질 아냐"

[the300]양승동 KBS 사장 "SD(기본화질)급에 화면비율도 4대 3이었다"

양승동 한국방송공사 사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양승동 KBS 사장이 17일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평양 원정' 남북한 경기 녹화중계 무산과 관련해 "케이블을 받았는데 SD급(기본화질)이고 (화면 비율도) 4대3이었다"며 "방송할 만한 화질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양 사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KBS와 EBS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신 의원은 "예전에 국가대표팀의 영상이 좋지 않아도 송출한 적이 많이 있었다"며 "남북 축구경기가 무관중 경기였고 북측이 굉장히 비신사적인 매너를 보였다고 한다. 북한에 대한 언론이나 여론이 나빠질까봐 (녹화중계를) 안 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양 사장은 "뉴스에서는 당연히 동영상을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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