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경기도 국감에 이국종 교수 참고인 채택

[the300]중증외상센터 운영·이재명 탄원서 등 쟁점

설 연휴 근무 중 돌연 사망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엄수된 지난 2월 10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8일 열리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17일 김한정 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행안위로부터 참고인 출석을 요청받은 이 교수는 증인이 아닌 참고인은 국감 출석 의무가 없지만 참석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교수에겐 경기도 닥터헬기 도입과 운용 상황, 중증외상센터 운영 문제점 등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을 중심으로 이 교수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한 경위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최근 이 교수는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처를 호소하는 자필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이 교수는 24시간 운용되는 닥터헬기 도입과 관련, 이 지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이밖에도 행안위는 이번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북부에서 집중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 이재명 지사의 당선무효형 선고에 따른 도정 수행 및 집단 탄원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이번 국감을 앞두고 ASF 방역에 집중할 수 있게 행안위에 국감 연기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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