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김연철, 김정은 부산행 “아주 많은 노력 필요…구체 협의 없어”

[the300]김정은 11월 한-아세안 참석 가능성 질의에 "구체적 협의 없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1월 부산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에 대해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선 아주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그것에 대한 구체적 협의는 없었다"고 17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김 위원장의 부산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을 묻는 김재경 자유한국당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이 회의에 김 위원장에 대한 초청 의사를 밝혔다. 이후 지난달 24일 국가정보원의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 후 김정은 11월 부산방문설이 급격히 확산됐다.  

당시 정보위 한국당 간사인 이은재 의원은 "(김 위원장이) 비핵화 협상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부산에 오지 않겠나"라고 국정원이 답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혜훈 정보위원장은 이은재 의원의 브리핑 후 김 위원장 부산 방문 가능성에 대해 "'북핵 협상에서 진전이 있으면'이라는 토를 달아서 이야기한 것"이라며 "(긍정적이라는) 그런 얘기는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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